임병택 시흥시장, "아이들 꿈 응원하며 더 따뜻한 시흥 만들겠다"
2024-12-08 11:51
시흥시 드림스타트,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 연말 행사 마쳐
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 대학협력사업, 지역 축제에 활력 '쑥'
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 대학협력사업, 지역 축제에 활력 '쑥'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5년에도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시흥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드림스타트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가족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희망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과 응원의 손길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 대학협력사업, 지역 축제에 활력 ‘쑥’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지난 7일 열린 ‘거북섬 산타페스타’ 축제가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대학생들이 선보인 ‘크리스마스와 패션의 콜라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시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2019년도부터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 정신건강 증진 △소상공인 활성화 △이주민 여성의 정착 지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총 9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거북섬 축제 효과 분석과 축제 활성화’의 주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하나로 이번 거북섬 산타 페스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모자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주제의 무드등과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경험을 만끽했다. 또한, 대학생들은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대학생들이 주도한 체험 부스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