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아…즉시 탄핵뿐"
2024-12-07 11:25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과가 아니라 사퇴만 남았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처럼 밝히며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고 썼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