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연말연시 맞아 북미지역 안전담당 영사회의
2024-12-06 14:18
영사안전국장 "공관별 위난 대비태세 확립 필요"
외교부는 6일 연말연시 북미지역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일 '북미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회의에서 "총기 사건뿐만 아니라 태풍과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북미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공관별 위난 대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며 "본부와 재외공관의 유기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 보호망 구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