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동해시 야당·시민단체 "윤석열을 탄핵하라"
2024-12-06 15:20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강행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을 구속하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동해시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집회는 추운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촛불과 피켓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이들은 "헌법 유린 내란수괴 윤석열은 퇴진하라"며 강력한 구호를 외쳤다.
또 다른 참여자인 여성 시민은 "국민을 상대로 총구를 겨누는 무자비한 정권에 분노한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가 국민의 권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대통령은 그 정권을 내려놓고 당장 탄핵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6일 오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