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더욱 더 시민들 곁으로… 올 한해 시정 시책 3개 선정 위한 시민 투표 실시
2024-12-03 15:17
오는 13일까지, 2024년 영천시 최고의 시책을 시민투표로 뽑는다
영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인 10개 사업은 △대구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 사업 선정, 국비 137억원 확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수출 계약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 총 130억원(국비 91억) 확보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24년 상반기 고용률 경북 도내 시부 1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