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주축 'GS P&L' 공식 출범... "호텔업 역량 강화"
2024-12-02 09:06
GS리테일의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을 주축으로 한 ‘GS P&L’(GS피앤엘)이 2일 공식 출범했다.
GS P&L은 ‘파르나스호텔’과 식자재가공업 전문 기업인 ‘후레쉬미트’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호텔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본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 확장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리뉴얼 투자를 통한 기존 호텔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 △호텔 위탁 운영 사업의 확대 △신선식품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밸류체인 구축 △상업시설 운영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시니어 하우징 및 공유주거 개발 등의 신사업 진출 기회도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분할로 GS P&L과 GS리테일은 각각 호텔 사업과 유통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설 회사 GS P&L과 존속회사 GS리테일의 분할 비율은 GS P&L이 0.1917167 : GS리테일이 0.8082833이며, 기존 GS리테일의 주주들은 신설 회사와 존속 회사의 주식을 모두 분할 비율대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