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친환경 축제문화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
2024-11-30 09:40
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과 관련,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재사용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 목표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방 시장은 예산을 확보해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지역축제의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회수해 세척·살균·건조 과정을 거친 후 축제 행사장에 재공급 되는 만큼, 시민들은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방 시장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