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한국소비자평가는 제29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 기념식을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군의 성장을 선도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기업’, 즉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은 기업에 대해 소비자평가를 기반으로 조사하고 발표한다.

이 평가는 각 산업군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 지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일상 소비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선별하여 표본 추출 후 상세 분야 및 부문에 따라 전문 분석을 거쳐 2024년은 93개 기업 및 브랜드가 주요기업으로 선정되어 발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SK에너지(생활 서비스 분야 / 주유/충전소 부문), 스타벅스(식음 서비스 분야 / 커피전문점 부문), 벤츠(자동차 분야 / 수입차 부문), 종근당건강(식품 분야 / 건강식품 부문), ZARA(패션 분야 / 의류 종합 부문), 깨끗한 나라(생활 분야 / 육아 용품 부문), BOSCH(생활 분야 / 공구 부문), 던킨(식음 서비스 분야 / 디저트 부문)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눴다.

본 기념식에서 송영재 한국소비자평가 회장은 "치열한 산업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신 각 기업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소비자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의 헌신과 노력에 따른 성과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지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주길 부탁드리며 한국소비자평가도 성장의 여정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기반하여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와 우수한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기업 발표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와 기업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와 평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