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 민관 힘 모은다
2024-11-28 15:50
28일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추진 현황 공유·과제 점검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한 달여 앞둔 28일 도청 602호에서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준비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 기업체 임직원 및 관광 종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 주요 과제 설명,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은 △대표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전략적 홍보·마케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달성을 위해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음식점·숙박업소 관광 수용태세 점검 △충남 방문의 해 관광 대표 상품 발굴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역사, 자연 경관, 레저, 치유(힐링) 등 모든 관광 자원을 고추 갖춘 지역”이라면서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도민 다짐대회 및 2526 충남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염원을 담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