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예트렌드페어', 내달 12일 코엑스서 열려

2024-11-27 16:13
K공예의 해외 수출 확대와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작가, 공방, 기업, 갤러리 등 약 280여개사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24, 이하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일상명품, EXTRAORDINARY OBJECTS that shine in my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일상명품’ 이란 개개인의 삶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일상의 가치를 품고 있는 공예품을 의미한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을 비롯하여 소비자에게 생활공예품을 선보이게 될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이 참가한다. '공예트렌드페어' 총괄기획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획한 강재영 감독이 맡았다.

신진공예가의 창의적인 작품과 각자의 취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예공방의 생활공예품은 물론, 국내외 기관 및 갤러리 등 총 280여개 전시자가 참여한다. 또한 공예시장의 발전을 위한 담론과 지식을 나누는 세미나도 함께 펼쳐져 '공예트렌드페어'를 한층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올해 '공예트렌드페어'는 이탈리아 및 대만, 일본 등을 비롯한 총 5개 국가의 공예기관과 갤러리가 참여해 국가별 공예미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