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기업의 평생 파트너로 투자기업 적극 지원할 것"

2024-11-27 14:11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제5기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생의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해 진행한 행사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관내·외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수도, 수소 1번지, 미래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소개하며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뒤이어 미래첨단산업과장의 투자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R&D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기업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투자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평택시]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 입주를 위해 평택시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그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망기업(시스템알앤디, 메카로, 선익시스템, 이큐테크플러스)과의 투자협약 체결이 이루어져 첨단산업 분야에서 평택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평택 기업을 대표해 경동나비엔과 미코파워의 기업성공 사례 발표는 투자기업들에게 기업의 눈으로 본 평택과 시와 협업을 통한 성공 사례를 직접적으로 전달했다. 이는 평택시가 기업 친화적 환경과 다양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이는 정부의 핵심 산업 지원 정책과 맞물려, 평택시가 국가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평택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하며 그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이날 평택도시공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분양 현황을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했다.
제5기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정장선 시장, 이영태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돌봄, 일자리, 건강, 문화 등 10가지 사회보장영역에서 지역의 특수한 욕구를 반영한 60개 사업의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 표어를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을 유지하며 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변경(39개), 폐지(3개) 등 60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 이사 추천 심의 및 실무 분과명 변경 등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삶 전반에 복지가 아닌 것이 없다”며 “사회복지가 아닌 사회보장의 영역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시 차원의 책임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