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7년만의 분상제...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견본주택 오픈

2024-11-13 13:48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28일 당첨자 발표

대방건설이 13일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경기 군포시에 공급하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단지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은 군포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다. 중도금 대출이 지난 9월 시행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원부터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3800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 전용 84㎡가 지난 8월 6억7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다.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건폐율은 약 12% 수준이며, 동 간 거리 역시 최장 113m에 달한다. 

또한 전용 84㎡A타입은 알파룸 및 넓은 서비스 면적, 5.1m 광폭거실이 제공된다. 84㎡B타입은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과 단절된 듯한 주방구조 등이 적용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자차로 산본학원가, 군포제일공단, 군포복합물류센터,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다수의 공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고 유∙초∙중 부지(예정)도 위치한다.

아울러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설치,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의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이 제공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다.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