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영업손실 확대에 3거래일째 약세
2024-11-11 09:58
화학 기업 롯데케미칼이 부진한 3분기 실적 여파로 3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8.65%) 하락한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에는 7900원(8.99%) 하락한 8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전일 대비 1400원 하락하고 8일에는 9400원 하락하며 거래를 마친 데 이어 3거래일째 하락 중이다.
회사 측은 수요 회복 지연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하락, 해외 자회사 부분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해상운임비 상승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