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희망드림 판매전' 3일간 천안서 연다
2024-11-08 13:49
8일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중소기업·소상공인 참여
충남도는 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3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일까지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한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희망드림 판매전에는 82개 기업이 참가해 6억 70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판매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탄소중립 실천 제품을 포함해 지역 특산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124개 사가 참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는 이번 판매전은 현장에서 도내 기업 제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전 행사 종료 후에는 오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희망드림 판매전 상품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