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 한식당 '자연' 인천국제공항에 10년 만에 재오픈
2024-11-07 08:26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과 손잡고 오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한식당 ‘자연’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영종도의 옛 지명 자연도(紫燕島)에서 착안한 ‘자연’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워커힐이 운영했던 전문 한식당의 이름이다. 워커힐은 올해 11월 자연을 제2여객터미널 4층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자연에서는 워커힐의 조리 명인이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반가 코스 메뉴(반가, 궁중, 수라)로 한국 전통의 맛을 선사한다.
자연은 공항 내 유일의 호텔 레스토랑이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와 프라이빗 다이닝룸(PDR) 4개를 포함해 총 140여석 규모로 조성된다.
워커힐은 자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이블당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캐리어 네임택 또는 여권 케이스를 증정한다. 공항 상주직원에게는 식료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