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BIXPO 2024서 '초전도 전력 솔루션' 선봬
2024-11-06 09:15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초전도전류제한기·차세대ESS 전면 배치
초전도전류제한기·차세대ESS 전면 배치
LS일렉트릭은 6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빅스포) 2024’(빛가람 국제 전력 기술 엑스포)에 참가해 초전도전류제한기 등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전력 에너지 기술혁신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6부스(54sqm)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초전도솔루션 △차세대 DC(직류) 배전 △올인원(All in One) ESS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 전력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꿈의 기술로 꼽히는 ‘초전도 전력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낙뢰 등 계통에 임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1~2ms(1ms=1000분의 1초) 이내에 고장전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고장전류의 크기를 정상전류 수준으로 빠르게 전환해 사고전류로 인한 전력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신재생에너지발전과 분산전원 연계로 인한 고장전류 관리 등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시장 상용화는 물론 해외 초전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 직류(DC)기반 스마트배전솔루션과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플랫폼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