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구독자 쯔양, '다이아 버튼' 언박싱 공개…"실감 안 나"
2024-11-04 14:33
지난 2일 쯔양은 자신의 브이로그 채널에 '우당탕! 1000만 다이아 버튼 개봉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쯔양은 “제가 다이아 버튼을 받을지 몰랐다”며 유튜브가 1000만 구독자 유튜버에게 주는 다이아몬드 인증 버튼을 공개했다.
쯔양은 “(구독자)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고, 800만 넘으니 갖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며 “드디어 다이아 버튼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택배를 받은 지는 좀 됐다"며 "여태까지 왜 안 뜯었냐면 본 채널에서는 1000만 영상을 올렸지만, 오늘 이 택배를 언박싱하면서 브이로그 채널에서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쯔양은 자축을 위해 직접 '다이아' 케이크를 만들고 먹방을 진행했다. 이어 다이아 버튼을 들며 "진짜 무겁다"고 했다. 직접 다이아 버튼의 무게를 재본 후 쯔양은 4.6㎏이라고 전했다.
쯔양은 "다이아 버튼을 이렇게 받게 됐다. 다시 한번 진짜 감사드린다. 아직까지는 진짜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와! 1000만 다이아 자랑스럽다" "그저 꽃길만 걸어요" "쯔양 1000만 구독자 다이어버튼 축하드립니다" "아픈 과거는 잊고 이제는 행복만 가득하길 빌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7월 쯔양은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자신이 40억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를 고소했지만 사건 진행 중 그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또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요구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 렉카’ 유튜버 4명 등은 지난 8월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