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인증지원단과 수출기업 신시장 개척
2024-10-31 13:54
수출바우처 활용 우수사례·해외인증 취득 방안 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한국표준협회 등 13개 해외인증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해외인증트렌드 2024'를 개최했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인증·규제 및 수출지원 활동 종합 안내'를 주제로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전략 및 타깃 시장에 대한 최신 해외인증 동향 제공 등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이날 해외인증지원단 협의체 참여 수출지원기관으로서, 수출기업, 해외인증 시험인증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사업을 활용한 해외인증획득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증 등 전문분야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