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쿡, 서울푸드인방콕 100만 달러 계약 및 MOU체결...글로벌 진출 박차

2024-10-25 15:29

 
㈜샐리쿡, 태국 FK코퍼레이션 100만 달러 수출계약 및 MOU체결 [사진=샐리쿡]
건강특수식품을 연구하는 샐리쿡은 지난 18~20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푸드인방콕’의 K-food 제품 전시 및 글로벌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샐리쿡은 실온 장기보관 가능한 특수 고유기술력과 채소기반 건강한 브랜딩이 겸비된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샐리쿡에서 선보인 상품은 전통 한식을 중심으로 인위적 화학 첨가물 없이 실온에서 2년 이상 장기보관할 수 있어 수출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동결건조 나물이 들어간 컵나물과 컵나물도시락, 김치의 천연 유산균이 풍부한 새콤달콤 동결건조 어썸김치가루, 물만 넣어 완성되는 컵나물전, 어썸김치전 포함 총 4종의 전 믹스, 특히 동결건조 어썸김치는 김치가 가장 맛있는 발효시점에 특수가공하여 김치가 수출과정에 과발효되어 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2024 서울푸드인방콕에서 ㈜샐리쿡은 태국의 FK코퍼레이션과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 원) 대규모 수출계약과 동시에 MOU체결 등 성과를 달성했다. 태국 FK코퍼레이션은 태국 대규모 회사로 제조업, 유통, 기술 서비스뿐 아니라 전자, 통신,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 분야 등의 사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다각화된 사업 모델로 태국뿐만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국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샐리쿡 관계자는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등 10여 개국 60여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되었으며, 그동안 한식의 세계화 있어 발효 등의 문제로 걸림돌이 되었던 유통 부분을 ㈜샐리쿡의 특수가공기술력의 대안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샐리쿡의 정은희 대표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태국 방콕에 자사의 브랜드 및 맛과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샐리쿡은 지난 2024 방콕타이펙스아누가에서 혁신어워즈 파이널을 수상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표창, 한국식품연구원 기술대상에서 금상,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선정 및 3개의 기술특허등록으로 기술력이 검증되었으며, 지역사회 복지봉사 솔선수범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소셜벤처로 인증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