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팬 쇼케이스 내달 16~17일 개최...신곡 공개한다

2024-10-25 11:14

[사진=하이브]
방탄소년단(BTS) 진이 내달 팬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진은 내달 16~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25일 공개한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비롯한 솔로 앨범 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솔로 앨범 제작 뒷이야기 등 팬들과의 대회 시간도 갖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쇼케이스는 신보 발매와 더불어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진의 마음이다. 현장에 못 온 팬들을 위해 당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일 비 데어'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곡으로, 25일 오후 1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팬 아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11월 15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앨번에는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포함해 밴드 장르를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가장 먼저 제대한 맏형 진은 현재 예능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진은 내달 5일에는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이홉은 멤버 중 두 번째로 지난 17일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3일 제이홉은 전역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