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대한민국 미래자동차산업 허브 평택 조성에 최선"
2024-10-24 16:28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위해 가속 페달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KOTITI시험연구원 청북 E-Mobility Center에서 미래자동차 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과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태계 변화와 사업 재편’이라는 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1부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은 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브리핑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기업인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포럼 첫 연사로 나선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미래자동차 전환과 지역 기업의 성장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미래모빌리티 제조 기반 강화와 미래자동차산업 인력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 현대앤지비 이기상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상생, 전환사례, 인력양성, 혁신지원 분야의 4명의 패널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평택시는 그동안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부품기업 테크쇼 개최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발족된 부품기업협의체와 소통을 통해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