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계양전기, 2884억원 현대차·기아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
2024-10-22 09:25
보통주 25%, 우선주 13%↑
계양전기가 현대차·기아와 2884억원 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계양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78원(24.61%) 오른 1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양전기 우선주(계양전기우)도 520원(13.33%) 오른 44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계양전기가 현대차·기아와 2884억원 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실적 상승 기대감으로 투자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계양전기는 전동공구, 엔진, 산업용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이며 전동공구와 소형엔진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품 부문 사업과 완성차용 좌석, 파킹 브레이크 등 전자제어장치를 생산하는 전장품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장용품은 현대차·기아 등으로 납품되며 만도 해외 계열사와 넥스티어, 리어 등에 납품하는 해외 수출 실적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