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박차'
2024-10-21 15:52
현 이행률 56%…연말까지 60% 이상 목표
21일 유희태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대 분야, 총 113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56%이며, 이중 완료 9개, 이행 후 계속 추진 55개, 정상추진 48개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주민배심원제, 공약이행평가단 등을 활용해 공약실천계획 수립부터 일부 공약사업 조정,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평가 및 건의, 자문 등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 수혜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미진 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 방안을 구체화해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6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후끈’…130편 접수
21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내달 2일 오전 10시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아동친화도시 아동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경쟁·초청부문 상영, 기념식(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0편이 접수됐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는 아동청소년분야 20편, 가족분야 6편, 숏폼분야 20편 등 총 46편이 진출했다.
최종 선정 작품은 영화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오는 28일까지 영화제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