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4-10-21 13:32
재난대응 역량 확장,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목적
삼척시는 오는 23일, 삼척시민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훈련은 범정부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재난대응 역량을 확장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올해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 사상자 발생 등의 상황이 가정되어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훈련도 포함되어, 더욱 실전 같은 환경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올해 훈련에 있어 전년도 훈련의 개선계획을 반영하여, 이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향후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시민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