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도시 발전 견인할 사업 투자와 시민생활 안정 위한 지원 필요"
2024-10-21 10:12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도시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업 중점 추진
도시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업 중점 추진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1일 "내년도에도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도시 발전 견인할 사업에 대한 투자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최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전 주요사업의 추진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점검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하 시장 주재로 각 국·소·실 및 공공기관별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방향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 시장은 2025년 핵심과제로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종합개발계획 수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 △산본신도시 정비 활성화와 선도지구 정비사업 추진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어려운 재정 여건 속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한 민선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창출 및 성장 극대화를 위해 역점사업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재정전략회의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시민이 군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2025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