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어

2024-10-21 09:29
포스코 휴먼스,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40곳 기업 참여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시청 로비에서 연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했다.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 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 홀관리) 등 40곳 기업은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방문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사진=성남시]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주고, 안전한 행사를 지원한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한편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금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