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시장, 제8회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

2024-10-17 15:06
체험 부스와 공연, 추억의 뽑기와 보물찾기 등 제공
평택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 전통공연 성료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안중시장에 지난 12일 ‘제8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7일 개최됐던 제8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에 접수된 200여 점의 작품을 초등부, 유치부로 분류하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7명), 입선(20명)을 선정했으며 초등부 대상은 이다혜 양, 유치부 대상은 이채린 양이, 초등부 금상은 김지윤 양, 유치부 금상은 안태리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중시장상인회는 시상식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추억의 뽑기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특히 독일 작가 Renate Hoffman의 전시회도 함께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혜정 상인회장은 “오늘 다른 행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신 학부모님과 어린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수상한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중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상인회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민들께서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 전통공연 성료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회 실시된 2024년 송탄시장 구이축제 '시즌2'가 2000여 명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아케이드 전 구간을 먹거리존으로 운영했던 '시즌1'과 달리 먹거리존 구간(1, 2구간)과 이벤트 구간(2, 3구간)으로 나눠 운영해 첫날 ‘치맥데이’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12일에는 경기무형문화재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통시장 공연을 사전 행사로 유치해, 안성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송탄시장 이재호 상인회장은 “이번 구이축제 '시즌2'에 참여하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고객 여러분이 송탄시장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송탄시장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