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KT&G, 친환경에 맞손···수소화물차 신규 투입
2024-10-17 10:51
16일 KT&G 대전공장서 수소화물차 오픈식
신규 수소화물차 11t급...완충시 570km 주행
온실가스 저감·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
신규 수소화물차 11t급...완충시 570km 주행
온실가스 저감·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
CJ대한통운이 KT&G 물류과정에 11t(톤)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전날 KT&G 대전공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가 열렸다.
신규 수소화물차는 11t급이며 완충하면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문구가 붙어 있다.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소화물차 투입을 계기로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물류에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