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10월 경매에 김환기, 니콜라스 파티 등 작품 출품
2024-10-16 09:08
케이옥션이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10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총 83점, 약 83억원어치가 출품된다.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 ‘Dreistreifenmaler(Remix)’(7억~15억원)를 비롯해 조지 콘도의 작품 ‘Blue Diamonds’(3억~6억원), 니콜라스 파티의 ‘Two Pears’(4억~5억5000만 원) 등이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다.
각자 독자적인 방식으로 한국의 단색화를 발전시킨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경매에 오른다. 윤형근의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2억5000만~5억원), 정상화의 ‘무제 89-3-5’(2억~4억원)와 ‘무제 75-3’(2억~4억원), 이우환의 ‘조응’(2억4000만~5억원)과 ‘Dialogue’(9000만~2억원), 그리고 서승원의 작품 ‘동시성 21-203’(8500만~1억3000만원) 등이다.
10월 경매에 한국화 및 고미술 작품은 출품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