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중국여행사협회 전시 복합 산업 전문위원회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선다

2024-10-14 12:22
강원특별자치도 MICE 산업 발전 및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협력 확대
촤성현 대표 "MICE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에 최선 다하겠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 2024 산야 MICE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여행사협회 전시 복합 산업(MICE) 전문위원회와 강원특별자치도 MICE 산업 발전 및 중국 포상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시 복합 산업(MICE)을 활성화하고, 중국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협력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난 수개월간 중국 내 주요 전시 복합 산업(MICE)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유대 관계를 확립한 결과로 성사된 의미 있는 성과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상반기 세계 최대 전시 복합 산업(MICE) 국제박람회인 IMEX 2024에 참여해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를 타깃으로 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여행사협회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 포상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며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회의, 전시회 및 각종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의 유치와 지원 △중국 기업 및 단체의 포상관광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연내 중국여행사협회 전시 복합 산업(MICE) 전문위원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팸투어(Fam Tour)를 추진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시아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시 복합 산업(MICE)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포상관광 시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2024년 산야 MICE 페어 2024 행사장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중국 여행사 및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중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국 포상관광객 유치 확대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 내 주요 전시 복합 산업(MICE)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