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선정...3년 연속
2024-10-14 08:47
다양한 분야 연구개발과 상업화 이룬 공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 행사다.
이번 어워드를 주최한 사이트라인은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핑크시트(Pink Sheet), 스크립(Scrip) 등 다수의 제약 업계 전문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월과 6월 유럽과 미국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7월에는 피즈치바를 유럽에 출시했다. 또한 미국에서 최초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오퓨비즈의 허가를 획득(5월)했으며, 유럽에서 오퓨비즈의 품목허가 긍정의견을 획득(9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의 미국 허가를 획득(7월)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