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진천여중서 '신진 유망 연주자' 2기 수상자 음악회 개최
2024-10-08 17:43
면사랑, 공장 있는 진천군서 음악적 교류 확대
면사랑 대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490명 참석
면사랑 대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490명 참석
면사랑이 지난 7일 진천여자중학교에서 '2024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2기 수상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음악회는 면사랑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 '신진 유망 연주자상' 일환이다. 면사랑은 공장이 있는 충북 진천군과의 음악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다.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신진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잠재력을 지닌 연주자들을 매년 선정해 3년간 지원하고 있다.
2부에서는 진천여중 오케스트라 단원 10명과 연주자들이 직접 만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콩쿠르 수상경력을 가진 신진 유망 연주자들은 학생들에게 본인 경험을 공유하며 음악적 조언을 건넸다.
음악회에 참석한 진천여중 오케스트라 단원 장지우 학생은 "실력 있는 연주자 선배들의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