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탄생단)' 워크숍 개최
2024-10-07 19:35
충남도 탄소중립 공동 실천 과제 선정, 탄소중립 실천 활동 전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민과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탄생단의 공동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국단위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 △탄생단 활동 중간점검 △우수사례를 통한 탄생단 활성화 방안 논의 △탄생단 공동실천 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분야는 서울시 양천구의 구립 누리봄어린이집 김미희 원장이 「그린리더 그린UP 탄소DOWN」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 실천, 홍보, 공유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분야는 대전시 서구의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이재성 팀장이 「그린빌리지 리더스 만들기」 사례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EV 패키지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생단의 활성화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우선 공동과제를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도출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공동과제는 탄생단 소속 회원은 물론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실천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7월 11일 출범한 탄생단은 그동안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130여개 기관·단체 25만여명으로 구성된 탄생단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공식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서비스 개시 등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가이드북을 제작해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가 단체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생단 실천활동을 토대로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배포 및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탄생단 활동에 동참하고 싶거나 탄소중립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 를 방문하거나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