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불로막걸리 맞손 '우리쌀 막걸리' 출시 지원
2024-10-07 16:55
우리쌀 막걸리 9만병 한정판 출시
농협대구본부는 지난 4일, ㈜대구불로탁주 공장을 방문하여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는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 제조를 위해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8.1t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되는 우리 쌀 막걸리는 1주일에 6000병씩 올해 말까지 총 9만 병이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대구불로탁주는 1970년 49곳의 대구지역 양조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합동조합으로 1995년 일본진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4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명품주로 명성을 알리며 50년 넘게 대구지역 막걸리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체 임직원들이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