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
2024-10-07 16:54
뇌졸중 동물모델의 수요증가에 대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소속 연구자 대상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뇌졸중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뇌졸중 환자의 총진료비는 29%(연평균 6.6%), 1인당 진료비는 20.4%(연평균 4.8%) 증가했다.
이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제약사에서는 뇌졸중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뇌졸중 동물모델 유효성 평가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뇌졸중 동물모델의 수요증가에 대응해 외부기관 소속 전임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마우스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의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및 유효성 평가 전문역량을 향상해 국내 뇌졸중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은 대상자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교육지원을 바탕으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