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은 생활문화단체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및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4일 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빌드업 댄스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저녁 7시 개막식 이후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단체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에는 생활문화밴드 결선에 오른 8개 팀이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밴드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4일과 5일 행사기간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북바인딩, 탄소중립 업사이클 체험 등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 생활문화단체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