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1500억원 규모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 개시
2024-09-29 12:50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4개 사업에 총 1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은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공식 출범한 공급망기금의 최초 지원 대상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심의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의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의 희토 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승인했다.
수은 관계자는 "첨단 전략산업, 필수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