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세교지하차도 침수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2024-09-25 17:14
수해예방 위한 방지 위한 준설 등 임시펌프장 설치 및 저류지 조속 건설
경기 평택시는 7월에 이어 지난 21일에도 폭우로 침수된 세교지하차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하천 준설 등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지제세교지구, 가재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일천에 유입되는 수량은 증가했으며 도일천 상류의 하천개수사업으로 하천의 담수 기능 저하로 인해 체류시간이 감소되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할수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폭우가 발생하면 도일천 하류로 유입되는 수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도일천 지류가 범람해 지하차도 침수로 연결된다는 것이 평택시의 설명이다.
이날 정 시장은 △도일천 준설 등 하천 정비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저류지 담수기능 점검 △영신자연재해위험지구 내 유수지 조기 조성 및 임시 펌프시설 설치 등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한 세교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과 법면 정비 등을 함께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