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맞춤형 여행 마케팅' 추진

2024-09-25 11:03
빅데이터 활용해 명소·숙박·맛집 등 정보 제공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쏠플랫폼본부장(왼쪽)과 이쌈 카짐 두바이 경제관광부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손잡고 자사 ‘슈퍼앱(애플리케이션)’ 기반 확대를 도모한다.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한 슈퍼쏠(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각종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쏠플랫폼본부장은 “신한 슈퍼쏠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