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도지사 "대한민국 국방수도 논산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2024-09-19 17:26
국방군수산업 중심으로 더 힘쎈 충남, 더 강한 논산으로!
‘대한민국 국방 수도’논산의 완성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로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
19일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논산시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언론인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진 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방군수산업, 농업, 그리고 유교문화 등 논산의 가치를 담은 3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논산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혁신과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국방 산단 조성 및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 온 만큼,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 국가산단과 연계한 군수 산단을 추가로 조성하여 100만 평 규모로 확장하고, K-방산을 견인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국방 미래 연구 기술 센터 유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논산 시민으로서, 충청남도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논산과 충남의 변화와 발전, 번영을 이뤄내기 위해 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논산과 충남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대둔산도립공원 발전 방향 △수해 피해에 따른 도로 정비 △백제병원 의료환경 인프라 구축 지원 요청 △황룡 재 터널 사업 추진 시기 △논산시 실내 체육관 지원 등의 의견이 시민들로부터 제기되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현안들에 대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어르신 회관과 보훈회관을 찾아 현장에서 어르신과 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년 농업인과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만나 자유롭게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논산시는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탑정호, 유교문화 등을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젊은 층의 인구를 유입하고,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변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