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임산부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실' 운영

2024-09-19 14:25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4주 이하의 임산부와 가족 대상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리더십향상 프로그램 진행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6일과 13일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4주 이하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교실”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월과 11월에 프로그램을 4회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기 모형을 이용해 △신생아 목욕 방법 △신생아 특징 및 이상 징후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 △우는 아기 달래기 등 돌봄에 관련된 내용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신생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적절하게 요점 정리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신생아 돌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이혜정 소장은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익하면서도 교육받는 동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리더십향상 프로그램 진행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반지초등학교 학생자치조직(마법자치회) 대상으로 지난 10일 청소년리더십향상 프로그램 ‘돌아온 RING A BELL’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학기 4월에 진행한 리더십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위주로 진행돼 팀워크와 리더십,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6학년) 군은 “친구들하고 재밌는 게임을 하고 모르는 친구들이랑도 친해지며 협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 박혜민 청소년지도사는 “지난번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뿌듯하고,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는 팀 게임을 통해 리더십에 대해 재밌고 유쾌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이제 오는 28일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이 직접 준비하는 환경축제 ‘SAVE US!’(문화의집 특화사업)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 자세한 소식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