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고향서 일손 돕던 20대, 농기계에 깔려 숨져
2024-09-17 11:00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은 20대 여성이 일손을 돕다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7일 경북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A씨(26)가 깔렸다.
A씨는 인근에 사는 주민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