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급물살…24일 최종 후보 발표
2024-09-14 06:00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보수 진영은 흩어져 있던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단일화 경선 방식도 합의했다.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선정 관리위원회’(관리위)는 13일 "금일 시민단체 대표(전 시의원), 교육계 대표(전 교장단·교사, 학부모) 등은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통대위)와 함께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단일화 일정, 방법은 추후 논의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와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로 나뉘었다.
또 이날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은 여론조사 100% 방식의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통합위는 후보들의 합의에 따라 19일부터 21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4일에는 최고 득표자를 단일 후보자로 추대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의원과 홍교수는 1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상호 비방금지, 여론조사 100% 경선, 경선상대 공약 반영, 결과 승복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안 후보는 이 서약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전 조 후보와 안 후보는 담판을 통해 먼저 한 차례의 단일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여론조사는 담판 단일화 후보와 홍 후보 등 2인을 놓고 실시하게 된다.
다만 보수 후보인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측은 "대표성이 부족한 단체가 들어와 특정 후보를 지지하려고 한다"며 반발해 진통이 예상된다.
보수 진영은 2014년과 2018년, 2022년 세 차례 연속 단일화 실패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선정 관리위원회’(관리위)는 13일 "금일 시민단체 대표(전 시의원), 교육계 대표(전 교장단·교사, 학부모) 등은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통대위)와 함께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단일화 일정, 방법은 추후 논의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와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로 나뉘었다.
또 이날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은 여론조사 100% 방식의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통합위는 후보들의 합의에 따라 19일부터 21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4일에는 최고 득표자를 단일 후보자로 추대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의원과 홍교수는 1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상호 비방금지, 여론조사 100% 경선, 경선상대 공약 반영, 결과 승복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안 후보는 이 서약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전 조 후보와 안 후보는 담판을 통해 먼저 한 차례의 단일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여론조사는 담판 단일화 후보와 홍 후보 등 2인을 놓고 실시하게 된다.
다만 보수 후보인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측은 "대표성이 부족한 단체가 들어와 특정 후보를 지지하려고 한다"며 반발해 진통이 예상된다.
보수 진영은 2014년과 2018년, 2022년 세 차례 연속 단일화 실패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