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민 편의 위한 명절 종합대책 추진"추석 연휴는 평온하게"
2024-09-12 22:18
귀성객 맏이 교통안전과 물가안정 등 7대 분야 대책 추진
- 시청 정문 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 임시 개통, 이동객 편의 최우선
- 시청 정문 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 임시 개통, 이동객 편의 최우선
충남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상황 유지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환경,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추석 합동 안전 점검을 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내버스 예비 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 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 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하여 늦은 시간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특히 13일부터 11월 말 완공 시까지 시청 정문 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을 임시 개통해 이동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131개소(병원 3, 의원 83, 약국 45)의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당일은 비상 수거 대책반까지 운영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시민과 귀성객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