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단 격려

2024-09-12 10:53
사기 진작 위한 경기력 향상 격려금 전달
백령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 체결

도성훈 교육감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1일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20개 시·군/ 74개소)에서 열리며 인천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서 학생 총 156명이 고등부 인천 대표로 참여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 교육감은 이날 학생 선수들에게 사기 진작을 위한 소정의 경기력 향상 격려금을 전달하고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응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묵묵히 땀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백령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백령면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령면 주민자치회(회장 장태헌), 백령면(면장 임상훈), 백령초등학교(교장 최덕진), 북포초등학교(교장 서정민), 백령중고등학교(교장 오헌주),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 백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성수)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백령면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는 맑고 깨끗한 해수면과 조화된 절경을 갖춘 곳이며 ‘심청전’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효원의 섬’으로 불리며 효의 원천지이기도 하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이러한 백령면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백령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을 이해하고, 학교, 마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마을 교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백령면 지역주민과 학교가 협업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 교육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