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완료

2024-09-11 17:55
원안대로 확정...예산 478억5800만원 증가

김제시의회 전경. [사진=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선)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실·과·소·단별 세부 예산심사를 바탕으로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삭감 없이 원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사로 확정된 예산은 당초 예산인 1조1738억7900만원보다 478억5800만원 증가한 1조2217억3800만원이다.

최승선 위원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 추가 경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3일에 열릴 제282회 김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을 거친 뒤 확정될 예정이다.
 
추석 앞두고 군 장병 격려 방문
김제시의회가 11일 김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김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서백현 의장과 이정자 부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명절 연휴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깊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백현 의장은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걱정 없이 든든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김제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