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추석 연휴 가족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도록 행정력 집중"

2024-09-10 15:06
광명동굴·메모리얼파크 연휴 기간 정상 운영
공사대금 조기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0일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우선 차질 없는 대책 시행을 위해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11개 대응반에 5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기로 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도 마친 상태다. 
 
 노상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노외주차장 정상 운영
박 시장은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광명경찰서, 버스 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상황에 상시 대응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은 민원신고 차량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단,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예외 없이 단속을 집행할 방침이다.

 
[사진=광명시]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꾸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15일과 18일 저녁에 배출 가능하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방문 차량 관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맡는다.
 
가족과 함께 찾는 도심 속 휴식처, 광명동굴 정상 운영
광명동굴은 연휴 5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은 휴장한다.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14~15일 정상 운영한다. 16일과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추석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문화재단에서는 추석맞이 놀이마당과 춘향이와 떠나는 북녘아리랑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