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8K·네오 QLED TV, 업계 최초 獨 VDE 화질 인증 따내
2024-09-09 08:38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 표현 인증
삼성전자는 자사의 2024년형 '네오 QLED 8K·네오 QLED' TV 등 총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 이다.
VDE는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삼성전자 네오 QLED 8K·네오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네오 QLED 8K·네오 QLED의 화질이 인정 받은 것이다.
2024년형 삼성전자 네오 QLED 8K·네오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트루 시네마 블랙 인증도 획득했다.
로컬 디밍 성능이 뛰어나면 빛 번짐 없이 영화를 볼 때 많이 사용되는 레터박스 모드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