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와 서울캠이 동문?...'나솔' 영수, 순자 두둔 "오히려 반가워"
2024-09-04 15:08
'나는 솔로'에서 불거진 동문 논란에 22기 출연자 영수가 입장을 내놨다. 더 이상의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심경도 내비쳤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 특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순자는 "제가 깜짝 놀란 게 여기서 동문을 만나버렸다. 저는 한양대 디자인 대학을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막에는 '한양대 에리카 졸업'이라고 달렸다.
방송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양대 서울캠과 에리카가 동문이냐", "성적 차이가 얼마인데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영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한양대 서울 캠퍼스였지만, 옆 학교인 한양여대와 동아리 활동도 많이 했고, 에리카쪽 강의도 신청해서 들을 수 있었다. 에리카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에리카 축제 때도 놀러 갔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사안에 성숙한 우리는 이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앞으로 22기에 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