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 일몰 감상하며 만찬·공연 즐긴다
2024-09-04 10:26
도, 보령 대천해수욕장서 300명 대상 충남 특산품 활용 저녁 만찬 행사 개최
충남도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Taste your 충남, 2024 서해 선셋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Taste your 충남’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부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미식 관광 프로젝트 ‘Taste your Korea’를 국내에서 처음 반영한 것이다.
오는 7일 사전에 모집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해 낙조를 감상하면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즐기고,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300명이 동시에 앉는 테이블은 생화와 LED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내고,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국내 최정상급 관현악단인 ‘미스터 브라스’ 밴드와 재즈공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나영 첼리스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충남만의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